김치볶음밥은 집에서도 자주 만드는 메뉴라 새로운 레시피를 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승제 선생님의 삼겹살 김치볶음밥 만드는 과정을 보고 궁금해진 부분이 있었습니다. 삼겹살을 넉넉하게 굽고 김치와 김칫국물을 넣은 뒤 밥을 볶는 방식이었는데, 별도로 여러 가지 양념을 더하지 않는다는 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제가 사용한 삼겹살은 4줄, 김치는 반 포기, 김칫국물은 3~4 국자였습니다. 다만 밥은 소개된 즉석밥 2개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집에 있던 밥으로 바꿨습니다. 남편과 둘이 먹을 양으로 밥 1공기 반을 넣어봤는데, 실제로 둘이 나눠 먹기에 양이 충분했습니다. 이번에는 원래 소개된 방법을 그대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제가 직접 만들어보면서 어..
평소 볶음밥은 냉장고에 남은 재료를 처리하고 싶을 때 자주 만드는 메뉴였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평소처럼 간장이나 김치를 넣는 볶음밥이 아니라 조금 다른 조합을 만들어봤습니다. 방송에서 바질페스토와 백김치를 넣어 볶음밥을 만드는 모습을 봤는데, 처음에는 이 두 가지가 한 팬에서 어떤 맛을 낼지 쉽게 상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궁금해서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지만 방송에서 나온 과정을 전부 그대로 따라 하지는 않았습니다. 바질페스토를 직접 만드는 과정은 생략하고 집에 있던 바질페스토를 사용했고, 데우지 않은 즉석밥 대신 냉장고에 보관해둔 찬밥을 사용했습니다. 샤워크림도 따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건 완전히 똑같이 재현했을 때의 맛보다는 집에 있는 재료로 단순하게 만들어도 바질페스토와 백김치 조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