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패삼겹살은 제가 아침에 고기를 준비할 때 자주 꺼내는 재료입니다. 두툼한 삼겹살로도 김밥을 만들 수 있지만, 남편 아침으로 이 김밥을 만들 때는 대패삼겹살을 자주 사용했습니다. 팬에 올리면 빠르게 익고, 따로 여러 가지 속재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한 줄을 만들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실제로 반복해서 만들었던 구성은 단순했습니다. 밥에는 쌈장을 미리 섞고, 팬에서는 대패삼겹살을 굽습니다. 김 위에 쌈장밥을 얇게 펼친 다음 구운 고기와 고추 하나를 올려 말았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면 이 김밥이 아침 메뉴로 계속 남았던 이유는 대패삼겹살 하나가 빨리 익는다는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쌈장을 밥에 미리 섞어 별도의 양념 단계를 만들지 않고, 김밥 속에는 고기와 고추만 넣었던 전체 구성이 단순했습니다. 여러 번..
쌀종이를 이용해서 평소와 조금 다른 김밥을 만들어봤습니다. 여러 가지 김밥 재료를 따로 준비하지 않고 밥과 참치를 섞은 뒤 조미김 사이에 넣고, 다시 쌀종이로 감싸 팬에서 튀기듯 구웠습니다. 제가 이날 밥 1공기로 만든 양은 총 4개였습니다. 한 개를 만들 때는 쌀종이 1장과 도시락용 조미김 2장을 사용했습니다. 조미김 사이에는 참치밥을 2숟가락씩 넣었습니다. 직접 만들어보니 마지막에 팬에서 굽는 과정에서 기억해둘 부분이 있었습니다. 쌀종이끼리 가까이 놓으면 서로 붙었기 때문에 팬에 올릴 때부터 간격을 두었고, 몇 분을 굽는다고 시간을 정하기보다 겉을 톡톡 두드려보면서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제가 실제로 만든 양과 바삭하게 익었는지 확인했던 기준까지 순서대로 남겨보겠습니다. 밥 1공기와 참치 100g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