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 보지 못한 날이 이어지면서 냉장고에 남은 재료가 거의 없었습니다. 냉동실에 채워두었던 고기도 떨어져서 뭘 해 먹을지 고민하다가 집 앞 편의점에 들렀습니다. 마침 큼직한 소시지가 눈에 띄어 구입해 왔습니다. 그냥 데워 먹기보다는 집에 있던 양파와 파프리카를 더해 소세지 야채볶음을 만들고, 밥 위에 올려 덮밥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저는 쏘야를 반찬이나 안주로 먹는 것도 좋지만, 재료를 한입 크기로 잘라 밥과 함께 먹는 방법을 더 자주 활용합니다. 다른 반찬을 여러 가지 준비하지 않아도 한 그릇으로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날은 케첩을 기본으로 한 양념에 스리라차를 더해 매콤하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실제로 사용한 양념 비율과 소시지·채소를 볶는 순서, 같은 팬에서 계란까지 완성한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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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9.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