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김밥을 만들다 보면 재료를 하나씩 준비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햄을 굽고, 계란을 부치고, 채소를 준비한 뒤각각 김밥 크기에 맞춰 자르다 보면 간단하게 한 끼를 만들려다가 준비할 것이 더 많아질 때도 있습니다. 스팸 무스비는 일반 김밥보다 들어가는 재료가 단순해서 종종 만들어 먹었는데, 저는 이것도 조금 더 편하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특히 햄 크기에 맞춰 계란이나 다른 재료를 하나씩 자르고 모양을 맞추는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이날은 양배추와 당근을 계란에 아예 섞어 한번에 부치고, 그 위에 치즈와 햄까지 올려 하나의 속재료처럼 만드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모양을 잡을 때도 별도의 무스비 틀이나 랩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햄이 들어 있던 통과 슬라이스 치즈를 싸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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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5. 08:59